발렌타인은 달콤하게

안녕하세요, 여러분!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올해 특별히 고급스러운 초콜릿 선물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박스부터 정말 예뻐서 “이건 뭐지?!” 하고 놀랄 정도였거든요.

먼저 박스 겉면을 딱 봤을 때, 블랙 바탕에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게 느껴졌어요. 리본까지 정성스레 묶여 있어서, 선물 받는 순간부터 기분이 확 좋아졌습니다. 사실 예쁜 포장 보면 괜히 마음이 사르르 녹잖아요?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초콜릿들이 정말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하트 모양, 동그란 모양, 네모 모양 등 각각 모양도 다르고, 패턴이나 색깔도 달라서 ‘이건 어떤 맛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씩 골라봤습니다. 특히 빨간 하트 초콜릿은 눈에 확 띄어서 왠지 제일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아직도 아껴두고 있어요).

 

솔직히 겉만 화려하고 맛이 별로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다행히도, 이번 초콜릿은 기대를 훌쩍 넘어섰어요.

아직 먹어보지 못한 다른 초콜릿들도 남아있지만, 맛볼 때마다 하나씩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이 있어서 천천히 즐기고 있어요.

 

이번 초콜릿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패키지의 고급스러움인 것 같아요. 흔히 초콜릿 상자 버리기 아까워서 간식통이나 소품함으로 재활용하곤 하는데, 이건 특히 튼튼하고 예뻐서 제가 오래오래 보관하게 될 것 같아요. 선물 주는 입장에서도 이런 패키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이 초콜릿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달달했어요. 박스부터 초콜릿 종류, 맛까지 전부 마음에 쏙 들었고, 선물해준 분의 정성까지 느껴져서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특별한 초콜릿 선물을 받으셨나요? 어떤 맛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공유해주시면 서로 달콤함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남은 초콜릿을 조금씩 아껴 먹으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두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